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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골계의 효능 : 오골계 백숙

ⓐ┓∈№ⁿㄾㆃ 2023. 6. 13. 20:18

오골계란?

오골계(烏骨鷄)는 닭의 한 종류로, 보통의 닭과 달리 검은 품종들을 통칭한다. 심지어 깃털[2]만 까만게 아니라 살 부터 시작해 눈도, 벼슬도, 부리도, 심지어 뼛속까지 검다. 그래서 붙은 이름이 오골계(까마귀 烏, 뼈 骨, 닭 鷄). 병아리도 검다.

 

 

 

 

오골계의 역사

 

오골계의 가장 오래 된 기록은 한국에서는 고려시대의 기록이며, 중국과 일본에도 오골계 품종은 있다. 다만, 중국이나 동남아시아 현지 품종과 확연하게 차이가 나기 때문에 직수입된 것인지 어떤지는 확실하지 않다.

몸에 좋고 맛도 좋은 품종이라 해서 여름에 먹는 보양식으로 인기가 매우 높다. 실제로 과거 조선 왕조시대의 임금님의 진상품이기도 했으며 그 효능은 동의보감에도 나왔다.

본초강목(本草綱目)에서는 “오골계에는 깃털이 희고 뼈가 검은 것, 깃털과 뼈가 다같이 검은 것, 뼈와 근육이 다같이 검은 것, 근육이 희고 뼈가 검은 것 등이 있다. 닭의 혓바닥을 보아서 빛깔이 검으면 근육과 뼈가 다같이 검은 것이고, 이러한 오골계는 약효가 현저하다. 남자에게는 암탉이 좋고 여자에게는 수탉이 좋다. 그리고 오골계를 짓찧어서 환약으로 한 오계환은 부인의 모든 병에 유효하고, 또 푹 삶아서 먹기도 하고 그 국물을 마시기도 하며, 푹 삶은 것에 약을 넣어서 먹기도 한다. 뼈를 가루 내어서 약으로 쓰기도 한다.”고 씌여있다.

위의 본초강목에 기재된 ‘깃털이 희고 뼈가 검은’ 토종 오골계 품종으로는 기장 오골계가 있었는데, 일제강점기에 천연기념물(제135호)로 지정되어 보호되다 1961년에 재지정하였으나 1981년 질병으로 모두 멸종하고 지금은 잡종만 남아 있다. 현재 유일하게 보전되고 있는 토종 오골계(오계) 품종은 깃털과 고기, 뼈가 모두 검은 연산 오계이며 천연기념물 제265호로 지정되어 있다. 즉,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화악리 307번지(도로명주소 : 연산면 화악2길 38-5)에서 키우는 오계만이 천연기념물 보호 대상이며, 종자 보호를 위해 천연기념물로 지정하고 몇몇 농장에서 그 숫자를 유지하기 위해 육성하고 있는 것이다.

유래는 연산군이 이 오계를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이건 내 거! 나 말곤 아무도 먹지마!"라고 해서 그랬다고 한다. 여담으로, 외래종 백봉오골계와 토종 오계와의 대표적인 차이점으로는 깃털의 질감과 색깔 이외에도 발가락 수를 들 수 있는데, 백봉오골계들은 발가락이 5개지만 토종 연산 오계들은 여느 닭과 같이 발가락이 4개이다.

 

 

오골계 백숙의 효능

오골계 백숙은 다양한 재료를 함께 끓여 만든 한국 전통 요리로, 다양한 영양소와 건강에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단백질과 아미노산의 공급

오골계 백숙은 오리와 닭의 고기를 사용하여 단백질과 아미노산이 풍부합니다. 단백질은 우리 몸의 세포와 조직을 구성하는 기본 원료이며, 아미노산은 단백질의 구성 요소로서 우리 몸에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합니다.

 

소화기능 개선

김치와 된장은 소화기능을 개선시켜 소화불량, 위장 장애 등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김치는 유산균이 풍부하여 장내 미생물 균형을 조절하고, 된장은 장내 유익균을 증식시켜 소화기능을 개선합니다.

 

철분과 비타민 C의 공급

대추는 철분과 비타민 C가 풍부하여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며, 불면증을 개선시키는 효과도 있습니다. 철분은 혈액 속 산소 운반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비타민 C는 철분 흡수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

 

냉기 제거

오골계 백숙은 냉기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어 겨울철 감기 예방에도 좋습니다. 오리와 닭의 고기는 체온을 높이는 역할을 하며, 김치와 된장은 체내 열량을 증가시켜 체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미용효과

오리와 닭의 콜라겐이 풍부하여 피부를 좋게 만들어주는 미용효과도 있습니다. 콜라겐은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오리와 닭의 고기는 콜라겐의 원료로 사용됩니다. 하지만, 오골계 백숙에는 고지방, 고열량, 고나트륨 등의 단점도 있으므로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약재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나, 혈압이 높은 경우에는 섭취 전에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골계 섭취시 주의사항 및 부작용

오골계 백숙은 맛과 영양성이 뛰어나지만, 섭취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이에 대한 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고지방, 고열량, 고나트륨

오골계 백숙은 오리와 닭의 고기, 김치, 된장 등 다양한 재료를 함께 끓여 만든 요리로, 고지방, 고열량, 고나트륨의 성분이 많습니다. 고지방과 고열량은 비만, 고혈압, 당뇨병 등의 질병을 유발할 수 있으며, 고나트륨은 고혈압, 심장병, 뇌졸중 등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약재에 대한 알레르기

오골계 백숙에는 대추, 건고추, 생강 등의 약재가 사용됩니다. 이러한 약재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섭취 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혈압이 높은 경우

오골계 백숙은 고나트륨의 성분이 많아 혈압이 높은 사람은 섭취 시 주의해야 합니다. 고혈압 환자는 고나트륨의 섭취를 제한해야 하므로, 오골계 백숙을 먹기 전에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화기능이 약한 경우

오골계 백숙은 김치와 된장 등의 재료가 함께 사용되어 소화기능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은 섭취 시 소화불량, 위장 장애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식하지 않기

오골계 백숙은 맛과 영양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과식하기 쉬운 요리입니다. 과식은 소화기능을 악화시키고, 비만, 고혈압, 당뇨병 등의 질병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오골계 백숙을 섭취할 때는 적당량을 섭취하고, 고지방, 고열량, 고나트륨의 성분을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나, 혈압이 높은 경우에는 섭취 전에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