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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아브라함 (모든 믿는 자의 조상)

 

1. 인적 사항

① 셈의 후손(창 11:10-27).

② 우상 숭배자 데라의 아들(창 11:28;수 24:2,3).

③ 갈대아 우르 출신(창 11:28,31).

④ 이복 누이동생 사라와 결혼(창 11:29;20:12).

⑤ ‘존귀한 아버지’란 뜻의 ‘아브람’에서 ‘열국의 아비’란 뜻의 ‘아브라함’으로 개명(改名)됨(창 17:4,5).

⑥ 적자 이사과 기타 많은 서자를 둠(창 16:15,16;21:1-7;25:1,2).

 

2. 시대적 배경

그가 출생한 B.C. 2166년경, 당시 갈대아 우르에는 우르 왕조가 번성했으며, 하나님을 떠난 우상숭배가 흥왕 했다(수24:2,3). 또한 그가 2091년 경 하나님의 명령대로 이주한 가나안 땅에는 이미 여호와를 모르는 토착 정착민들이 도시 국가 체재 하에서 생활하고 있었다(창 12:6;15:19-21). 그럼에도 하나님은 그 땅을 아브라함의 후손에게 주리라고 약속하셨으며 아브라함은 자신의 눈으로는 보지 못하여도 이것이 꼭 역사를 통하여 이루어 질 것으로 믿었다.

 

3. 주요 생애

갈대아 우르 출생 ------ 1세 B.C.2166 년 ------ 창 11:26,27

 

이삭 출생 이전

하나님의 소명 ------------------------------- 창 12:1-9;행 7:3

갈대아 우르에서 하란 이주 --------------------- 창 11:31

아버지 데라가 죽음 ------------------------- 창 11:32

하란에서 가나안 이주 ----75세 B.C.2091 년------ 창 12:1-4

롯과 분리함 -------------------------------- 창 13:1-13

포로 된 롯을 구출함 ------84세 B.C.2082 년 ----- 창 14:13-16

횃불 언약 체결------------------------------- 창 15:1-16

이스마엘의 출생 --------86세 B.C.2080 년 ----- 창 16:1-16

할례 언약 체결 ----------99세 B.C.2067 년 ----- 창 17:1-14

 

이삭 출생 이후

이삭의 출생 -----------100세 B.C.2066 년 ----- 창 21:1-7

아비멜렉과 언약 체결 ------------------------ 창 21:22-24

모리아산 제사 ----------------------------- 창 22:1-19

사라의 죽음 -----------137세 B.C.2029 년 ---- 창 23:1-20

이삭의 결혼 -----------140세 B.C.2026 년 ---- 창 24:1-64

사망과 장례식 ----------175세 B.C.1991 년 ---- 창 25:7-10

 

 

4. 성품

① 하나님의 소명을 받고 갈 바를 알지 못하나 믿음으로 담대히 나아간 신앙의 결단력 소유자(히11:8).

② 목자들의 목초지 점유 싸움 때 롯에게 먼저 거주지 선택권을 허한 아량의 소유자(13:5-13).

③ 자신의 생명을 건지기 위해 아내를 누이라 소개하는 소심한 자(창 12:11-19;20:1-7).

④ 소돔왕의 대적자를 물리쳤으나 빼앗은 물품을 전혀 취하지 않은 청렴결백한자(창14:17-24).

⑤ 100세 얻은 아들까지도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드리는 신앙의 순종자(창22:1-19).

 

5. 주요 공적

① 구약 이스라엘 및 신약 교회와 선민 연약의 최초 체결자로서 믿음의 조상이 됨(창12:1-4).

② 100세에 얻은 아들을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제물로 바칠 수 있는 절대 순종자(창22:1-19). ③ 율법 전에 자신이 얻은 소득의 십일조를 그리스도의 모형인 멜기세덱에게 바침(14:20). ④ 조카 롯을 위해 중보 기도함으로 그를 소돔성의 멸망으로부터 구원받게 함(창18:22-33).

 

6. 주요 실수

① 가나안 땅 기업 약속에도 불구하고 일시적 흉년을 참지 않고 애굽으로 내려감(창12:10-20).

② 애굽과 그랄 땅에서 아내 사라를 자신의 목숨을 위해 누이라 하는 실수(창12:11-13;20:12).

③ 하나님의 후손 약속에도 불구하고 사라의 강요에 못 이겨 참지 못하고 사라의 여종을 취하여 서자 이스마엘을 낳음으로 그의 후손인 아랍 계열의 민족들과 적자 이삭의 후손인 이스라엘을 후대에 영원한 적대 관계에 놓이게 함(창 16:1-16).

 

7. 평가 및 교훈

① 아브라함은 갈대아 우르에서 하나님의 소명을 받을 때 갈 바를 알지 못하였으나 믿음으로 하나님께 순종함으로 나아가 결국 하나님의 가나안 땅 기업 약속과 자손 등 축복을 받았다(창12:1-4,7;15:4;히11:8). 이와 같이 우리 성도들도 하나님의 말씀과 뜻이 있을 때에는 자신의 판단보다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은총을 얻는 자가 되어야 하겠다.

② 아브라함은 가나안 정착시 나그네와 같이 정착민 가운데서 장막 생활을 하였는데, 우리 성도들도 이와 같이 이 세상에는 영원한 성이 없음을 알고 나그네로서 천성(天城)을 보고 나아가야 하겠다(창12:8;13:3;히11:910,13-16;벧전2:11).

③ 아브라함은 늙었을지라도 하나님으로부터 자녀 약속을 받고서, 비록 도중에 육신 적인 방법으로 이스마엘을 낳은 실수를 하였지만, 끝까지 참고서 적자 이삭을 얻은 기쁨을 누렸다(창15:4;21:1-6;롬4:17-21). 따라서 우리 성도들도 하나님 말씀의 약속을 끝까지 참고 바람으로 그 약속의 성취를 받는 신실한 자가 되어야 하겠다.

④ 아브라함이 자신의 아내를 누이라고 하여 이방인이 아내를 욕보일 지경에까지 이른 경우가 두번 있다. 이는 그가 약속의 땅에서의 잠시 고통을 이기지 못하여 이방 땅에 내려갔을 때이다. 이것은 성도는 약속된 땅 안에, 즉 신앙 생활 안에 거해야만 수치와 시련을 당치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아무리 잠시 이방 땅에 거하는 것이 인간적으로 현명해 보여도 하나님의 뜻을 먼저 묻지 않고 약속의 땅을 떠난 것은 죄이다. 또 역으로 하나님은 성도가 약속의 땅을 떠났을 때에는 시련을 주셔서라도 다시 데리고 오심을 발견한다(창 12:11-13;20:2).

⑤ 아브라함은 낯설은 손님일지라도 대접하기를 힘쓰다가 자신도 모르게 천사를 대접한 일이 있다(창11:1-21;히13:2). 따라서 성도들도 손님 대접하기를 힘써 하나님의 축복과 은총을 얻는 자가 되어야 하겠다(히 13:2) 8. 핵심 성구 “내가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지라”(창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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